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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설마 파리생제르맹이 크리스티아누를 데려올까.
파리가 유럽 최고 클럽의 위치에 서기 위해서는 음바페가 떠날 경우 최고 선수 중 한 명을 영입해야 하고, 그 대상으로 호날두를 찍은 것이다. 유벤투스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클럽 중 하나다. 그들이 재정 위기에서 빠져나오려면 고액의 연봉을 받는 호날두를 처분해야 한다. 파리는 유벤투스의 이 약점을 계속 파고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파리는 코로나19 사태에도 재정적으로 흔들림 없는 구단이다.
하지만 성사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그렇게 높지 않아 보인다. 호날두도 유벤투스에서의 생활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고, 유벤투스도 호날두를 다른 팀에 보내지 않겠다는 자세를 확실히 취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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