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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내 고향이었다."
아스널 이적이 극적으로 성사돼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하게 된 토마스 파르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식구들에게 이별을 고했다.
아스널은 파르티와 4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의 주급은 25만파운드로 메수트 외질,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주급을 받는 선수가 됐다.
아스널 이적 확정 후 조용하던 파르티는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그는 "지금까지 몇 년 동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내 고향이었고, 이 가족들은 언제나 나의 일부일 것"이라고 밝혔다. 파르티는 2015년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군 선수로 활약했다.
파르티는 "처음부터 보여준 나에 대한 신뢰에 대해 감사하고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첫 순간부터 나를 받아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좋은 시절과 나쁜 시절 모두 끈임없이 나를 믿어줬다"고 밝혔다.
파르티는 마지막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단순한 클럽이 아니라 내 가족이다. 고맙다"고 말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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