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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주세종이 파울루 벤투호 주장 완장을 찬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10월 스페셜 매치에 주세종과 이상민이 각 팀의 주장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완전체는 아니다. 이번 대결은 해외파 없이 국내 선수만으로 치러진다. 코로나19로 해외 입국자는 의무적으로 자가 격리를 해야 하는 만큼 해외 리그 소속 선수는 소집하지 않았다. 벤투호의 캡틴 손흥민(토트넘) 역시 이번 대결에는 제외됐다.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2019년 EAFF E-1 챔피언십에서 손흥민 대신 주장 완장을 찼던 김영권(감바 오사카) 역시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았다.
손흥민의 빈 자리, 이번에는 주세종이 맡게 됐다. 협회는 '이번 매치의 주장은 주세종이 맡는다'고 전했다. 주세종은 이번 대표팀 내에서 베테랑으로 꼽힌다. 지난 2015년 태극마크를 단 뒤 2018년 러시아월드컵 등을 경험했다.
한편, 김학범호의 주장은 이번에도 이상민이 맡는다. 이상민은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과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주장을 맡은 바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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