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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 '쓰담쓰담' 복수.
그로부터 10개월이 흘렀다. 토트넘은 5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경기에서 6대1로 대승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뒤 터치라인 근처로 가 솔샤르 감독과 포옹을 했다. 무리뉴 감독은 솔샤르 감독의 손을 잡고 뒤통수를 두드렸다.
무리뉴 감독의 '복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무리뉴 감독이 솔샤르 감독의 머리를 두드릴 줄 알았다', '무리뉴 감독은 절대 잊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경기 뒤 "선수단의 승리다. 자신감 넘치는 승리다. 우리는 최고의 팀이었다. 매우 인상적인 경기였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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