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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델레 알리(토트넘) 영입전에 시작됐다.
알리는 조제 무리뉴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된 듯 하다. 에버턴과의 개막전에서 전반만 뛰고 교체아웃된 알리는 지난 유로파리그 주중 원정에 이어 사우스햄턴과의 2라운드에서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무리뉴 감독은 "우리는 2선에 많은 선수들이 있다. 그들 중 일부는 댓가를 치르고 있다"고 했다. 알리는 현재 대단히 상심한 상태로 알려졌다.
파리생제르맹만이 아니다. 2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알리를 원하는 5개의 클럽을 공개했다. 파리생제르맹을 비롯해, 맨유, 인터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알리를 주시 중이라고 했다. 젊은 잉글랜드 재능들에 관심이 많은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이전부터 알리를 추천했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고, 인터밀란과 아틀레티코 역시 오랜기간 알리를 주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한 팀이 더 있다. 상하이 상강이다. 중국 슈퍼리그 클럽이 최근 슈퍼스타들 영입에 지갑을 닫고 있지만 상강은 알리만 원한다면 기꺼이 거액을 투자할 용의가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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