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리뷰]'살라 해트트릭' 리버풀, '승격팀' 리즈와 난타전 끝 4대3 승리!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0-09-13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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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디펜딩챔피언 리버풀이 천신만고 끝에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16년만에 돌아온 리즈 유나이티드는 안필드에서 3골을 넣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리버풀은 12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즈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홈경기에서 4대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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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은 화끈하게 맞부딪혔다. 전반 3분 리버풀이 첫 골을 넣었다. 살라가 슈팅을 때렸다. 리즈 수비수 손에 맞았다. 페널티킥이었다. 이를 살라가 가볍게 골로 마무리했다.

리즈는 전반 12분 동점골을 넣었다. 해리슨이 날카로운 드리블 후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그러자 다시 리버풀이 앞서나가는 골을 넣었다. 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판 다이크가 그대로 헤더, 골네트를 갈랐다. 2-1로 리버풀이 앞서나갔다.

리즈는 다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30분이었다. 2선에서 크로스가 찔러들어왔다. 판 다이크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다. 이것을 뱀포드가 잡았다.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은 전반 33분 다시 앞서나가는 골을 만들었다. 프리킥을 올렸다. 리즈 수비수를 맞고 떨어졌다. 페널티 지역 안에서 살라가 볼을 잡았다. 그대로 슈팅했다.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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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리버풀은 경기에 쐐기를 박은 찬스를 놓쳤다. 후반 3분 피르미누가 크로스를 찔렀다. 베이날둠이 그대로 슈팅했다.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20분 리즈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리버풀을 압박한 뒤 중앙으로 볼을 전환했다. 오른쪽으로 볼이 나갔다. 그리고 바로 중앙으로 패스가 들어갔다. 클리츠가 잡고 슈팅, 골을 만들었다.


리버풀은 남은 시간 계속 공세를 펼쳤다. 그때마다 리즈 선수들의 선방이 펼쳐졌다. 후반 33분 판 다이크가 골을 넣었다. 그러나 주심은 직전 판 다이크의 푸싱 파울을 지적했다. 골은 취소됐다.

남은 시간 리버풀은 리즈를 몰아쳤다. 후반 41분 피르미누의 슈팅이 막혔다. 결국 리버풀은 결승골을 뽑아냈다. 후반 43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살라가 가볍게 골로 마무리했다. 이것으로 끝이었다. 리버풀은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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