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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이든 산초에 대한 영입 의지는 여전히 강하다. 최우선 영입 리스트에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레프트백 세르히오 레길론 영입을 타진하고 있고, 디나모 키에프의 비탈리 미콜렌코에게도 관심이 많다.
이같은 움직임은 맨유와 산초, 그리고 도르트문트의 미묘한 삼각 관계에서 기인한다.
결국 도르트문트는 시장 철수를 강행했다.
단, 여전히 이적 불씨는 남아있다. 도르트문트는 심각한 재정난이 있다. 때문에 산초의 이적은 필요하다.
2023년까지 산초와 계약이 돼 있다. 내년에도 산초의 이적은 가능하다. 때문에 코로나 팬데믹 사태에 따른 산초 이적료 삭감은 도르트문트가 받아들이기 힘들다. 때문에 이적시장 철수를 강행했다.
때문에 도르트문트와의 협상 끈을 유지하면서도, 산초를 대신할, 혹은 다른 포지션의 선수의 이적에 무게를 두면서 산초 영입을 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실제, 전 세계 축구 클럽 중 산초를 1억 파운드 이상 지불하고 살 팀은 많지 않다. 이적 협상 마감은 10월5일. 낮은 확률이지만, 아직 산초에 대한 영입 희망은 버리지 않는 맨유. 내년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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