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션스리그]'바렐라 결승골' 이탈리아, 네덜란드 원정에서 승리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탈리아가 네덜란드를 눌렀다.

이탈리아는 7일 오후(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그룹1 조별리그 2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경기의 주도권은 이탈리아가 쥐고 나갔다. 전반 11분 이탈리아는 네덜란드의 패스 실수를 끊어냈다. 이를 바렐라가 슈팅했다. 수비맞고 나갔다. 16분에는 스피나촐라가 흔들고 크로스를 올렸다. 차니올로가 시저스킥을 시도했다. 빗나갔다. 19분 임모빌레가 슈팅을 때렸다. 살짝 빗나갔다.

네덜란드는 전반 32분 베이날둠이 드리블 돌파로 들어가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 정면이었다.

이탈리아는 전반 35분 인시네가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빗나갔다. 전반 추가시간 선제골을 뽑아냈다. 패스로 왼쪽을 흔들었다. 임모빌레가 반대편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2선에 있던 바렐라가 뛰어들며 헤더, 골을 만들어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후반에도 이탈리아가 슈팅을 계속 때렸다. 후반 20분 임모빌레가 발리슈팅을 때렸다. 제대로 맞지 않았다. 1분 뒤에는 임모빌레가 크로스를 올렸다. 모이스 킨이 그대로 슈팅했다. 빗나가고 말았다.

네덜란드는 후반 24분 하테부어를 빼고 둠프리스를 넣었다. 네덜란드는 계속 이탈리아를 몰아쳤다. 그러나 동점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탈리아는 후반 추가시간 킨이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다. 그러나 킨의 슈팅이 부정확했다. 골문을 빗나가고 말았다.

결국 네덜란드는 남은 시간 동점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탈리아가 적지에서 소중한 승점 3점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