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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X같은 장난인가. 부적격자가 잘못된 자리에서 스웨덴 축구를 망치고 있다."
즐라탄이 이처럼 화가 난 이유는 대표팀이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패했기 때문. 스웨덴 대표팀은 전날 스웨덴 솔나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3조 1차전에서 0대1로 졌다. 하지만 경기에 진 것 외에도 즐라탄이 분노한 이유는 따로 있다. 선수 기용 에 있어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다. 이날 안데르손 감독이 스웨덴 축구의 미래로 불리는 데얀 클루셉스키를 후반 25분에야 출전시킨 점을 지적했다. 즐라탄은 바로 이런 점 때문에 안데르손 감독을 '부적격자'라고 저격한 것이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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