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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쌍용더비'가 열릴 울산 문수월드컵 경기장에 도착했다.
지난 7월 여름 이적시장에서 뒤늦게 팀에 합류한 기성용은 아직 K리그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발목 재활을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과정이었다. 이번 경기에 출전할 경우, 2009년 11월 21일 전남 드래곤즈전 이후 3935일만의 K리그 복귀전이 된다. 이청용과는 지난 2009년 7월 19일 마지막으로 FC서울에서 함께 뛴 후 11년1개월11일만에 다시 K리그 무대에서 적으로 재회하게 된다.
울산=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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