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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넥스트 홀란드' 이삭 한센-아론과 계약했다.
한센-아론은 일찌감치 잠재력을 뽐낸 유망주다. 그는 만 15년 319일 만에 노르웨이 무대에 발을 내딛으며 트롬소 역사상 최연소 데뷔 기록을 썼다. 맨유 영입 전에는 리버풀과 에버턴 등도 영입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르웨이 출신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하는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의 뒤를 이을 선수로 꼽힌다. 그의 이름 앞에 '넥스트 홀란드'라는 수식어가 붙는 이유다.
트롬소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한센-아론의 이적 소식을 알렸다. 트롬소는 '축구를 좋아하는 실력자. 10세에 트롬소에 와서 15세에 1군에 데뷔했다. 지난 시간 정말 감사하다. 맨유에서의 행운과 선수 생활에서의 행운을 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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