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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르투로 비달(FC바르셀로나)이 끝내 고개를 돌렸다.
키케 세티엔 감독이 이끄는 FC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9~2020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전에서 2대8로 완패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바이에른 선수들이 골을 넣은 뒤 기쁨을 나눴다. FC바르셀로나의 비달은 이 모습을 차지 보지 못한 채 구토에 가까운 표정을 지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가 포착한 순간은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는 순간. 그 옆에 있던 비달은 끝내 고개를 돌렸다. 이후 A보드판 근처로 다가가 고개를 숙인 채 구토할 것과 같은 표정을 지었다.
더선은 '비달은 몸을 구부리고 구토할 것 같은 표정을 지었다. 이날 패배로 FC바르셀로나는 혼란에 빠졌다. 감독이 경질될 것으로 보인다. 메시가 팀에 없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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