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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공 하나로 전세계를 누비는 세상, 축구가 이끌 인연과 미래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10일(한국시각) 첼시 구단과 영국 대중일간 더선 등이 공개한 '첼시 에이스' 풀리식의 사진은 이 불변의 진리를 새삼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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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식은 지난해 여름 도르트문트에서 58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꿈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램파드의 관심 속에 첫시즌 11골 10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첼시의 톱4를 이끌었다. 마운트는 2019~2020 시즌 처음으로 1군에 합류하면서 풀리식과 10년만에 발을 맞추게 됐다. 두 선수 모두 램파드 감독이 애정해 마지않는 영건으로 폭풍성장했다.
풀리식은 "나는 다시 아주 어렸다. 첼시 유스팀과 훈련을 하기 위해 코밤훈련장을 찾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훈련장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그때 본 것들을 지금 다시 똑같이 보게 되다니… 와우! 한 바퀴를 돌아 제자리로 돌아온 느낌"이라며 남다른 인연,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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