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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 원더키드, 드디어 1군 무대 데뷔하나.
영국 언론 메트로는 4일(한국시각) '맨유의 10대 선수 테든 멘기가 LASK 린츠를 상대로 1군 데뷔를 준비한다'고 보도했다.
그야말로 신바람 행진이다. 맨유는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막판 스퍼트로 3위를 기록했다.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거머쥐었다.
분위기를 탄 맨유. 솔샤르 감독은 어린 선수들에게도 동기부여를 심어줄 예정이다. 메트로는 '멘기가 맨유 1군 데뷔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LASK와의 16강 2차전에서 폴 포그바,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 1군 선수들에게 더 많은 휴식을 줄 생각이다. 이에 LASK전에서는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코로나19 때문에 유로파리그 운영 방식이 바뀌었다. 솔샤르 감독이 로테이션을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2002년생 멘기는 맨유가 눈여겨 보는 자원이다. 측면 수비수인 멘기는 17세 때 23세 이하(U-23) 팀으로 월반해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그는 지난 6월 솔샤르 감독의 부름을 받고 1군에서 훈련했다.
이 매체는 '멘기는 맨유의 센터백 부재 속에 1군으로 승격했다. 그는 맨유 유스팀에서 엄청난 가능성을 선보였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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