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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라치오의 에이스 치로 임모빌레가 유럽에서 가장 골을 잘 넣는 선수로 등극했다. 시즌 최종전에서도 골을 터트리며 리그 최다골 타이기록을 수립했다.
임모빌레는 2일(한국시각) 열린 나폴리와의 2019~20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최종전에 출전해 전반 22분에 골을 터트렸다. 이번 시즌 36호골로 지난 2015~2016시즌 곤살로 이과인이 나폴리 소속으로 기록한 세리에A 한 시즌 최다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임모빌레는 이날 골을 제외하더라도 35골을 기록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득점자인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를 1골차로 제치고 유러피언 골든슈를 확정지은 바 있다. 임모빌레의 유러피언 골든 슈 수상은 세리에A 선수로서는 2007년 프란체스코 토티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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