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21세기 PK 114골 압도적, 메시+케인보다 많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0-07-28 17:25


사진=EPA-ANSA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1세기 가장 많은 페널티킥 골을 넣은 선수는 누구일까.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28일(한국시각) '21세기에 가장 많은 페널티킥을 기록한 선수는 누구일까. 올 시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가장 많은 골을 넣었지만, 다른 선수들도 득점포를 가동한다. 하지만 가장 많은 페널티킥 기회를 얻은 선수는 분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아마존닷컴의 2000년 이후 유럽 5대프로축구리그에서 활약한 모든 선수들의 페널티킥 통계를 인용했다. 그 결과 호날두가 압도적 수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날두는 총 114골을 넣어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메시와 프란체스코 토티(은퇴)는 나란히 75골을 넣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는 64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소속팀에서 주포로 활약하고 있는 해리 케인(토트넘),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아스널)는 각각 26번의 페널티킥 득점을 남겼다.

이 매체는 '호날두는 2000년 이후 다른 어떤 선수보다 페널티킥 골을 더 많이 넣었다. 일부 팬들은 비판을 보내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은 그가 중요한 순간 해결할 적합한 선수라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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