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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내가 AC밀란에 온 후 성적만으론 우리 팀이 2위다."
스웨덴 축구 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AC밀란)는 2019년 12월말 친정 AC밀란 복귀를 결정했다.
그는 22일(한국시각) 사수올로와의 원정경기서 선제 헤딩골과 결승골을 터트려 2대1 승리를 견인했다. 풀타임을 소화했다. 즐라탄은 이번 2019~2020시즌 AC밀란서 리그 17경기에 출전, 8골을 넣었다.
AC밀란은 리그 재개 이후 10경기(FA컵 1경기 포함)에서 7승3무로 무패행진을 달렸다.
즐라탄은 "나는 (컨디션이) 좋다. 팀도 좋고, 우리는 잘 하고 있다. 이제 3경기 남았다. 누구도 나에게 무슨 얘기도 안 한다. 나는 어떤 것도 기대하지 않는다. 우리는 확신을 갖고 경기를 할 뿐이다"고 말했다.
현재 5위를 달리고 있는 AC밀란은 아탈란타전, 삼프도리아전, 칼리아리전을 남겨두고 있다. AC밀란이 5위를 하면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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