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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FC바르셀로나, 네이마르 영입은 물건너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바르셀로나의 구단 수뇌부가 네이마르 영입설에 대해 그만 소문을 만들어달라고 팀과 언론에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수뇌부는 팬들에게 잘못된 희망을 줄 수 있는 어떤 추측도 나오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현실적으로 네이마르를 데려올 수 있는 방법이 사라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유럽 축구 클럽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재정 압박을 받고 있다. 특히 스페인 구단들의 충격은 더욱 크다. 이는 명문 팀들인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도 비켜갈 수 없었다. 지난해 바르셀로나와 함께 네이마르 영입을 고려했던 레알 역시 올 여름에는 그를 영입할 가능성이 제로다.
파리도 네이마르를 지키겠다는 입장이 확고하다. 킬리안 음바페의 미래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에, 파리는 팀의 간판스타 네이마르의 매각을 고려하지 않겠다는 게 원칙적 계획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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