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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불과 반 시즌 만에 '최고'에서 '최악'의 자리로 곤두박질쳤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구단 사상 최고 이적료를 지불하며 데려온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24)가 EPL 최악의 이적선수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은돔벨레는 조제 무리뉴 감독과도 사이가 틀어졌다.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자 은돔벨레가 이적을 요청했고, 자신에 대해 공개적으로 실망감을 표시한 무리뉴 감독에 대해 "함께 뛰고 싶지 않다"고까지 말했다. 관계가 완전히 틀어졌다고 볼 수 있다.
데일리스타는 이런 점을 언급하며 은돔벨레가 실패한 영입선수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 아스널이 영입한 다비드 루이스와 조 엘리톤(뉴캐슬), 웨슬리(아스톤 빌라), 안드레 고메스(에버턴), 주앙 칸셀루(맨시티), 체 아담스(사우샘프턴), 대니 웰벡(왓포드), 로베르토 히메네스(웨스트햄), 패트릭 쿠트로네(울버햄튼) 등의 이름을 '워스트10' 명단에 올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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