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영국 매체 풋볼런던이 셰필드 유나이티드-토트넘전 첫 골 주인공으로 손흥민을 예상했다.
토트넘은 3일 새벽 2시(한국시각) 영국 셰필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EPL 32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손흥민은 리그 재개 이후 맨유전과 웨스트햄전에 연달아 선발 출전했다. 그는 직전 웨스트햄전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 당시 골을 넣었지만 VAR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손흥민의 왼발이 약 10㎝ 정도 상대 수비수 보다 앞서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풋볼런던은 이번 경기 첫번째 득점자로 손흥민을 찍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리그 재개 이후 아직 득점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 절박하다. 손흥민은 직전 웨스트햄전에서 상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드러나 득점 취소됐다. 에이스 손흥민은 늘 득점 찬스를 잡고 있다. 그는 골을 넣을 수 있는 위치가 어디인지를 증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9골을 기록 중이다. 마지막으로 골맛을 본 게 2월 16일 애스턴빌라전 8~9호골이었다. 그 경기서 오른팔이 부러졌지만 멀티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셰필드와의 홈 경기서도 1골을 넣었다. 당시 토트넘이 손흥민의 선제골로 리드하다가 상대 발독에게 동점골을 내줘 1대1로 비겼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의 승리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이 매체는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이 이번 시즌 원정에서 고전하고 있지만 이번은 셰필드를 힘들게 할 것이다. 셰필드는 리그 재개 이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망했다. 토트넘 구단은 이번 원정에서 선수들이 블루 상의 유니폼을 착용한다고 공지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김민재, 진짜 유럽 가? 새 에이전트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