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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조제 무리뉴(포르투갈 출신)는 이번에도 데이비드 모예스(스코틀랜드 출신)에게 지지 않았다. 또 승리했다. 모예스에겐 무리뉴가 넘지 못할 산 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이 24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모예스 감독의 웨스트햄과의 런던 더비서 2대0 완승을 거뒀다.
무리뉴 감독은 웨스트햄 사령탑 데이비드 모예스와 이번 경기까지 포함 총 14번 맞대결을 가졌다. 상대 성적은 9승5무로 무리뉴가 모예스에 단 한번도 진 적이 없다. 상대 사령탑과의 맞대결에서 거둔 무리뉴의 최고의 성적이라고 한다.
무리뉴 감독은 작년 11월 23일 웨스트햄 홈 런던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웨스트햄 원정에서 3대2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치른 첫 경기였다. 당시 손흥민이 1골1도움, 모우라와 케인이 1골씩을 보탰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웨스트햄과의 2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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