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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때문에 화가 났다?
영국 언론 리버풀에코는 11일(한국시각) '반 다이크는 올 시즌 화가 날 일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한 남자에게 격노했다. 그 선수는 홀란드'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에코는 얀 에이지 피오르토프트의 방송을 인용해 '홀란드는 깊은 인상을 남기며 반 다이크를 화나게했다'고 전했다.
피오르토프트는 "홀란드가 많은 공간을 만들어내서 놀랐다. 리버풀을 상대로 한 골을 넣었지만, 3~4골은 넣을 수 있었다. 경기 뒤 반 다이크를 인터뷰했다. 홀란드에 대해 물어봤다. 그는 '우리가 이겼다. 나는 그를 많이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반 다이크는 약간의 실수 때문에 화가 나 있었다. 그는 내가 홀란드를 평가하자, 그냥 가 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홀란드는 언젠가 EPL에서 뛸 것 같다. 지금은 그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버풀전에서 활약을 펼친 홀란드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로 둥지를 옮겼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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