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 에이스 윌프레드 자하, PSG 행 가능할까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0-06-11 12:54


윌프레드 자하. 【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크리스탈 팰리스 에이스 윌프레드 자하의 PSG행이 가능할까.

11일(한국시각) '윌프레드 자하가 프랑스 챔피언 파리 생제르망의 레이더 망에 걸렸다. 그 가운데는 슈퍼 에이전트 피니 자하비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출신 자하비는 세계 축구계의 슈퍼 에이전트다. 로만 아브라히모비치 첼시 구단주 등 수많은 축구계 거물 인사와 친분이 두텁다. 아브라히모비스의 첼시 인수를 도왔고, 리오 퍼디낸드의 맨유행도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등 수많은 대형 계약을 체결한 슈퍼 에이전트다. 자하비는 2017년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네이마르의 PSG행을 주도한 인물이었고, 최근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행도 마찬가지. 분데스리가 최고의 공격수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이기도 하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자하의 결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하의 이적 가능성은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 때문이다. 하지만, 자하비가 연결되면서 PSG 공격 보강을 위한 카드로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과연 윌프레드 자하의 PSG행이 가능할까.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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