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일단 잭 그릴리쉬다.
알려진대로 맨유의 올 여름 최우선 타깃은 제이든 산초다. 산초에 올인 중이다. 코로나19로 예년과 다른 여름이 예상되지만 1억파운드도 주저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카이 하베르츠다. 하베르츠는 현재 독일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다. 코로나19로 리그가 재개된 후 엄청난 골폭풍을 이어가고 있다. 31세 이전 35골을 분데스리가에서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빅클럽들이 돈다발을 싸들고 유혹 중이다. 맨유 역시 하베르츠를 주시 중이다.
하짐나 일단은 그릴리쉬다. 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맨유가 하베르츠에 앞서 그릴리쉬를 넘버1 타깃으로 확실히 했다'고 보도했다. 그릴리쉬의 몸값은 5000만에서 8000만파운드로 평가되고 있다. 강등이라는 변수가 있어 확 떨어질 수 있다.
산초 영입에 올인 중인만큼, 그릴리쉬가 조금 더 현실적인 타깃이라는 결정을 내린 듯 하다. 하베르츠는 보도에 따르면 7000만파운드를 제시한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이미 거절했다. 최소 9000만파운드 이상이 필요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