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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후안 마타가 팀 동료 브루노 페르난데스(이상 맨유)의 축구화를 닦아줬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3일(한국시각) '마타는 맨유 훈련에서 놀라운 프리킥을 선보인 페르난데스의 신발을 닦아줬다'고 보도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반가운 얼굴이 돌아왔다. 폴 포그바다. 포그바는 부상 때문에 한동안 재활에 몰두했다.
맨유 팬들의 기대감은 높다. 포그바와 페르난데스의 호흡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팀에 합류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맨유는 페르난데스는 영입 후 치른 9경기에서 무패행진을 달렸다.
메트로는 '페르난데스는 포그바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둘은 훈련 뒤 프리킥 대결에 나섰다. 포그바의 컨디션이 좋아 보였지만, 페르난데스가 골을 넣었다. 페르난데스는 마타, 디오고 달롯과 기쁨을 나눴다. 마타는 페르난데스의 축구화를 닦아주기 위해 한쪽 무릎을 꿇기도 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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