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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프랑스 축구매거진 'SO FOOT'의 표지가 눈길을 확 사로잡는다.
'SO FOOT'은 14일 발행 예정인 잡지의 표지 모델로 축구계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폴 포그바(맨유)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앙투안 그리즈만(바르셀로나) 등 4명을 선정했다. 하지만 플레이 사진을 배치한 평범한 표지와는 거리가 멀다. 이들은 선글라스와 흰 장갑을 착용한 채 각각 소속클럽의 셔츠와 엠블럼이 박힌 양복 정장을 입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유럽선수권대회, 프랑스 리그앙 트로피가 걸려있는 관을 어깨로 받들고 있다. 관 뚜껑에는 축구공 문양이 새겨져 있다. 포그바와 네이마르는 춤을 추는 듯한 액션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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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FOOT'의 메시지도 명확하다. "축구는 아직 죽지 않았다. 매거진의 이 페이지 위에서 춤을 추자." 안전 지침을 지키면서 축구(매거진)를 즐기자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SO FOOT' 트위터 팔로워들은 "10점 만점에 10점짜리 표지" "굉장하다" 등의 찬사 댓글을 달았다. 한 팬은 "다음표지도 기대된다"고 했다. 이 매체는 지금까지 다양한 컨셉의 표지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잠시 감상해보자.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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