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네, 뮌헨과 5년 계약 합의...이적료 6000만파운드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0-05-06 11:07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5년 계약, 이적료는 6000만파운드.

맨체스터시티 르로이 사네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에 합의했다는 소식이다. 구체적인 계약 기간과 이적료가 나왔다.

독일 매채 '빌트'는 사네가 뮌헨과의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사네의 독일 복귀설은 일찍부터 흘러나왔지만, 이렇게 구체적인 소식으 아직 나오지 않았었다.

사네는 지난 8월 커뮤니티실드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었다. 그 사이 팀은 많은 일이 있었다. UEFA 징계로 인해 향후 2년간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많은 주전급 선수들이 맨시티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네가 신호탄을 터뜨렸다.

사네와 맨시티의 계약은 1년밖에 남지 않았으나, 뮌헨이 영입을 원하며 이적료 6000만파운드를 지불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네는 2015년 살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2016년 맨시티로 이적했었다. 지난해에도 뮌헨 이적설이 나왔지만, 당시에는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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