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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에 선 그은 클롭 감독 "다른 팀 선수, 생각해본 적 없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0-05-05 21:08


사진출처=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PSG),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리버풀과 관련된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뜻은 어떨까.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5일(한국시각) '클롭 감독이 음바페와 산초 이적설에 응답했다'고 보도했다.

클롭 감독은 랜선 인터뷰를 통해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음바페 등 가운데 누구를 영입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우리 팀의 사디오 마네는 충분히 재능이 있다. 모하메드 살라는 앞으로 몇 년 동안 팀을 지킬 수 있을 정도로 젊다. 내 선수들과 함께해 정말 행복하다. 다른 선수들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마네는 리버풀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18경기에 출전, 59골을 넣었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EPL 100경기에 나서 70골을 폭발시켰다.

클롭 감독은 "나는 다른 팀 선수들에 대해서는 꿈을 꾸지 않는다. 만약 누군가 우리 팀에 온다면 현 상황에서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클롭 감독의 뜻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까. 클롭 감독은 "(이적설 선수들) 모두 재능이 뛰어나다. 나는 그들의 플레이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나는 그들과 단 한 번도 훈련해본 적이 없다"고 넘겼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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