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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신계' 음바페 또 고백 "내 우상은 메시 아닌 호날두"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20-04-29 03:00


음바페 호날두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차세대 '신계' 주자 프랑스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22·파리생제르맹)이 자신의 우상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라고 다시 밝혔다.

음바페는 앞서 몇 차례 어릴적 자신에게 가장 많은 영감을 준 선수로 포르투갈 출신 호날두를 꼽았었다. 그런 그가 다시 호날두를 자신의 최고 스타로 꼽았다.

호날두도 앞서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우승을 이끈 음바페의 빅팬이라고 밝혔다. 또 호날두는 음바페를 '축구의 미래'라고 꼽았다.

호날두와 음바페는 둘다 세계적인 스포츠 용품사 나이키의 후원을 받는 대표적인 선수들이다.

음바페는 최근 beIN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호날두를 극찬했다. 그는 "나는 어릴적 많은 아이돌을 보면서 자랐다. 그중에서 가장 좋아한 선수는 호날두"라고 밝혔다. 메시와 호날두를 동시에 보고 자랐지만 음바페가 선호하는 스타일은 호날두라는 것이다.

또 그는 "호날두가 2018년 유럽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와의 8강전서 기록한 오버헤드킥이 가장 인상깊었다"고 밝혔다. 당시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었다. 당시 유벤투스 수문장은 부폰이었다. 호날두는 그해 레알 마드리드에 유럽챔피언스리그 첫 3연패를 안기고 여름에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음바페는 "당시 골대에 있었던 부폰과 그 골에 대해 얘기했었던 기억이 있다"고 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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