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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토트넘을 떠날 확실한 이유가 또 하나 늘어났다. 계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는 팀의 베테랑 수비수 얀 베르통언(33)이 설상가상으로 최근 자택에 강도가 침입해 금품을 훔쳐가는 위험한 사건을 겪었다. 강도가 침입할 당시 베르통언은 원정 경기를 위해 떠나 있었고, 아내와 아이들만이 끔찍한 사건을 겪어야 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각) "베르통언의 자택에 지난 10일 흉기를 든 4인조 강도가 침입해 현금과 귀중품 등을 요구했다. 당시 베르통언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라히프치히전을 위해 독일로 원정 중이었다"면서 "베르통언의 아내가 강도들에게 현금과 귀중품을 내줬고, 다행히 가족들은 무사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아내와 두 명의 아이가 있었다고 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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