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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판할의 준비성, 퍼거슨의 사람 관리, 무리뉴의 고집."
지도자의 길을 준비중인 '맨유 레전드' 웨인 루니가 자신이 겪은 감독들에게 뺏고 싶은 장점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맨유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고, 자신의 전성시대를 이끌어준 퍼거슨 감독에 대한 마음은 역시 특별했다. "그는 놀라운 사람이다. 가장 큰 것은 그가지닌 사람에 대한 믿음이다. 퍼거슨 감독은 훈련이 시작되면 코치들을 절대적으로 신뢰한다. 선수들도 절대적으로 신뢰한다"고 설명했다. "사람들은 늘 퍼기가 팀미팅에서 무슨 말을 하는지 궁금해하는데 늘 그저 이런 식이다. '니네 11명이 저쪽 팀 11명보다 훨씬 나아. 그러니 나가서 이기고 와.'"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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