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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사리 때문에 (유벤투스를) 떠났다."
독일 국가대표 미드필더 엠레 잔(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 지난 1월 겨울 이적 때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를 떠난 이유를 폭로했다.
또 그는 "그 전화 이후 나는 어떤 기회도 받지 못했다. 공평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1월에 이적을 결심했다. 그런데 그 결정은 구단과 팬들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잔의 폭로가 사실이라면 그의 축구 인생은 사리 부임 이후 달라졌다. 그는 사리 부임 전 알레그리 감독 시절엔 첫 시즌에 총 37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다가 사리 감독이 2019년 여름 알레그리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았고, 잔의 문제가 시작됐다고 주장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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