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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11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일간 레퀴프는 '음바페가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앞두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파리생제르맹(PSG)과 도르트문트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두고 가슴과 목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 훈련을 이틀간 빠질 만큼 심각했고 결국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음바페는 10일 밤 검사결과를 받았다. 다행히 음성판정이었다.
PSG는 12일 오전 5시 안방에서 도르트문트와 맞붙는다.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이 경기 역시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1차전 원정에서 1대2로 패한 PSG로선 주포 음바페의 결장이 뼈아프다. 음바페는 올시즌 리그1과 유럽챔피언스리그를 통틀어 26경기에서 23골을 터뜨렸다.
한편 내달 15일까지 프랑스 리그1의 모든 경기는 무관중, 혹은 최대 1000명의 서포터들만 허용한 가운데 펼쳐진다.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된 이탈리아 세리에A는 내달 3일까지 중단된다. 이번 주 열리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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