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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임대생'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마우로 이카르디(27)가 프랑스 부자 구단 파리생제르맹에서 불행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슈퍼스타 네이마르 음바페 등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고, 그로 인해 다시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는 것이다. 프랑스 스포츠전문지 레퀴프가 7일(한국시각) 보도했다.
레퀴프에 따르면 이카르디는 현재 마음이 떠났고,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이카르디에게 볼을 패스하지 않으려는 것 같다.
이카르디는 파리생제르맹에서 밥값을 제대로 하는 듯 보였다. 이번 시즌 총 20골(4도움)을 넣었다. 또 파리생제르맹은 임대가 끝나면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도 갖고 있다. 하지만 이카르디가 파리생제르맹의 두 핵심 선수와 잘 어울리지 못한다면 팀 잔류는 쉽지 않다.
이카르디와 그의 아내이자 에이전트인 완다 나라가 벌써 물밑으로 움직였을 가능성이 높다. 최근 그가 친정 인터밀란이 아닌 라이벌 유벤투스와 접촉하고 있다는 루머도 돌았다.
파리생제르맹은 프랑스 리그1에선 최강이다. 절대 1강으로 정규리그 우승은 거의 확실하다. 또 리그컵과 FA컵 우승까지 바라보고 있다. 그런데 그들이 가장 우승하고 싶어하는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선 16강 1차전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1대2로 졌다. 홈 2차전을 앞두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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