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손흥민(토트넘)이 런던풋볼어워즈 2연패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올해의 골을 수상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손흥민도 올 시즌 맹활약했다. 2019~2020시즌 16골을 넣었다. 그러나 애스턴빌라전에서 오른팔을 다치며 부상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부상 치료와 함께 영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신 지역에서 온 사람들에게 권고한 2주 자가 격리 중이다.
손흥민은 올해의 골로 아쉬움을 달랬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번리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경기, 전반 32분 수비지역에서 공을 잡고 폭발적인 질주로 대부분의 수비를 제쳐낸 뒤 골을 터트렸다. 약 80미터를 돌파하며 기록한 이 골로 디에고 마라도나를 비롯해 전설들이 소환됐고, 역대급 골이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은골로 캉테, 조던 아예우, 세바스티앙 알레, 소피 잉글과 경합한 손흥민은 팬들의 투표 끝에 올해의 골 수상자로 결정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