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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모처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찾았다.
호날두는 2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엘클라시코를 관전했다. 호날두는 같은 시각 인터밀란과의 이탈리아 더비가 예정돼 있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로 연기됐다. 이탈리아는 현재 확산자가 1500명이 넘고, 34명이 죽는 등 유럽에서 가장 많은 피해자가 나왔다.
호날두는 2018년 9900만파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득점력 부재를 실감하며 이후 부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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