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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왓포드와 리버풀간의 맞대결에서 리버풀의 패배에 베팅한 일부 팬들이 대박의 꿈을 실현했다.
현지시간 2월 29일 영국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많게는 29명의 베터가 150대1의 배당률을 뚫고 거금을 챙겼다. 이 매체는 '올 시즌 최고 배당률이다. 운 좋은 한 베터는 이 한 경기로 1천510파운드(한화 약 236만원)를 벌었다. 이들은 꿈나라로 향했다'고 설명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에이스 이스마일라 사르가 후반 9분과 15분 연속골을 넣었고, 주장 트로이 디니가 후반 17분 쐐기를 박았다.
통계업체 '파이브서티에잇'이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경기 전 예측한 왓포드의 승률은 17%에 불과했다. 왓포드는 이날 승리로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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