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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데브라이너가 차이를 만들었다.'
VAR(비디오판독)까지 가동했지만 정당한 헤딩 경합으로 봤다. 그리고 5분 후 조커 스털링이 얻어낸 PK를 데브라이너가 오른발로 차 넣었다. 스털링은 돌파 과정에서 카르바할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으로 PK를 찍었다.
후스코어닷컴은 데브라이너에게 양팀 합쳐 가장 높은 평점 8.4점을 주었다. 실수를 범한 워커는 가장 낮은 5.8점을 받았다. 조커로 들어가 보여준 것이 없는 베일도 5.8점이다. 퇴장당한 라모스는 5.6점이다. 라모스는 후반 41분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했다. 주심은 제수스와의 경합 과정에서 손을 썼다고 판단했다.
영화 기생충으로 '오스카상' 4관왕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은 데브라이너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데브라이너의 팬이라고 밝혔고, 또 저녁식사에 초대하고 싶은 5명 중 한 명으로 꼽기도 했다. 데브라이너의 맹활약으로 봉준호 감독의 안목이 다시 한번 주목을 받을 만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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