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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마우로 이카르디(26)의 아내 완다 나라(33)의 부친이 딸을 폄하했다.
안드레스 나라는 최근 아르헨티나 라디오 '미트리'와의 인터뷰에서 "완다는 그녀의 동생인 자이라(31)로부터 많은 걸 배워야 한다. 나와 자이라의 관계는 완다와는 전혀 다르다"며 "완다는 그저 유명세와 돈에 눈이 멀었다"고 딸 완다와 소원한 관계에 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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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다는 이카르디의 에이전트란 점을 내세우고 있지만, 이탈리아 매체들은 완다가 600만 팔로워를 보유한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축구 또는 에이전트 관련 글과 사진을 거의 올리지 않는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주로 파티복이나 비키니 차림의 사진을 올린다. 그녀는 "팬들을 응원하기 위해서"라고 이유를 밝힌 적이 있다.
이카르디는 올시즌 파리에서 기대 이상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가 중심이 된 팀에서 주눅 들지 않고 컵포함 19골을 터뜨리는 중이다. 올여름 파리가 이카르디를 영입하려면 7천만 유로(약 899억원)를 인터 밀란에 지불해야 한다. 당연히도 협상은 완다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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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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