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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요코하마]이동국 원톱 선발 낙점, 김보경 쿠니모토 중원 이끈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20-02-12 18:04


이동국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전주=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베테랑 공격수 이동국(42)이 시즌 첫 경기서 선발 출전한다.

이동국은 12일 홈 전주성에서 벌어질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일본)와의 2020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에 선발로 낙점 받았다.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요코하마를 상대로 4-2-3-1 전형을 선택했다. 최전방에 이동국, 2선에 이승기 쿠니모토 김보경, 수비형 미드필더로 손준호 정 혁, 포백에 김진수 홍정호 김민혁 이 용을 투입한다. 골문은 송범근에게 맡겼다.

모라이스 감독은 지난해 마지막 경기였던 상하이 상강과의 16강 홈 2차전서 받은 퇴장 징계로 이번 요코하마와의 1차전 때 벤치에 앉지 못한다. 당시 심판 판정에 강하게 항의해 퇴장당했다. 김상식 코치가 대신 빈 자리를 메우게 된다.

전북 구단은 지난해 상하이 상강과의 16강전서 승부차기에서 져 탈락했다. 전북은 이번에 우승에 도전한다.
전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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