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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메리스타디움(영국 사우스햄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시즌 12호골을 쏘아올렸다. 그러나 토트넘은 사우스햄턴과 비기며 재경기를 갖게 됐다.
토트넘은 25일 영국 사우스햄턴 세인트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턴과의 FA컵 4라운드(32강)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손흥민이 후반 13분 선제골을 집어넣었다.
토트넘은 9분 좋은 찬스를 잡았다. 3선에서 알더베이럴트가 길게 올렸다. 문전 앞에서 사우스햄턴 수비수가 걷어냈다. 이를 델리가 잡았다. 델리는 바로 손흥민에게 침투패스를 했다. 손흥민이 그대로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살짝 비켜갔다. 토트넘이 전반 중 잡은 가장 좋은 찬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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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중반에 접어들면서 토트넘이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28분 문전 앞에서 델리가 볼을 잡았다. 백힐로 내줬다. 이를 로셀소가 슈팅했다.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손흥민이 볼을 피하기 위해 살짝 뛰어올랐다. 손흥민을 지나 골이 들어갔다. 부심은 오프사이들르 선언했다. 주심은 VAR을 선언했다. 결국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렸다.
전반 33분 다시 토트넘이 역습에 나섰다. 중원에서 짧은 패스로 공간을 점유했다. 델리에게 전진패스가 나갔다. 델리가 볼을 잡은 뒤 다시 스루패스를 찔렀다. 모우라가 볼을 잡고 슈팅했다. 앵거스 건 골키퍼가 쳐냈다.
1분 뒤 이번에는 사우스햄턴이 찬스를 잡았다. 문전 앞에서 찬스가 나왔다. 요리스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본 잉스가 그대로 슈팅했다.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가기 전 탕강가가 그대로 헤딩으로 걷어냈다. 한 골을 막았다.
이어진 토트넘의 공격에서는 손흥민의 드리블이 길면서 찬스가 무산됐다. 결국 양 팀은 전반을 득점없이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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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햄턴은 후반 25분 단소를 빼고 부팔을 넣었다. 지면 탈락이었다. 최소한 동점은 만들어야 했다. 그러나 사우스햄턴은 제대로 토트넘의 수비진을 공략하지 못했다. 몇 차례 펼친 공격이 계속 무산됐다. 대니 잉스가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지만 번번이 골문을 외면했다. 경기는 그렇게 끝나는 듯 했다. 그러나 후반 43분 사우스햄턴이 동점골을 집어넣었다. 대니 잉스가 패스한 볼을 부팔이 그대로 달려들어 슈팅!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결국 양 팀은 1대1로 비기고 말았다. 재경기를 가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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