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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부상으로 공격수 해리 케인을 잃은 토트넘 구단이 서둘러 대체자 영입에 나섰다.
영국 언론들은 부상 결장이 장기화된 케인을 대신해 폴란드 국가대표 공격수 피옹텍(25)의 토트넘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토트넘이 AC밀란 공격수 피옹텍 영입을 위해 이적료로 2800만파운드 지급에 동의했다고 10일 보도하기도 했다. 계약기간은 3.5년이고, 빠르면 48시간 안에 메디컬 체크까지 끝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 선은 이적료 2800만파운드 중 2380만파운드에다 420만파운드는 옵션이다.
다급해진 토트넘은 서둘러 대체자 영입에 나섰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직접 뛰어들었다.
피옹텍을 두고 애스턴빌라, 뉴캐슬, 크리스탈팰리스가 모두 눈독을 들였지만 토트넘이 가장 유리한 상황이라고 더 선은 보도했다.
피옹텍은 1년전 제노아에서 이적료 3000만파운드에 AC밀란으로 이적했다. 이번 2019~2020시즌은 정규리그 4골로 약간 부진하다. 또 최근 베테랑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AC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피옹텍의 입지가 줄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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