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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첼시가 일단 제이든 산초 영입전에서 한발 물러섰다.
산초는 모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이 원하는 선수다. 첼시도 예외는 아니다. 첼시 역시 산초 영입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1억2000만파운드의 거액을 꺼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서두르지는 않을 생각이다. 이유가 있다. 첼시에 더 급한 불이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최전방이다. 태미 에이브러험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기복이 좀 있다. 백업으로 있는 미치 바추아이와 올리비에 지루가 기대 이하의 모습이다. 최전방이 마무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만큼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자주 놓치고 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에이브러험 이상 가는 공격수를 원하고 있다. 1순위는 라이프치히의 티모 베르너다. 리옹의 무사 뎀벨레 역시 물망에 올려놓았다. 첼시는 일단 최전방부터 보강한 뒤 산초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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