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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최강희 감독과 김신욱이 중국 무대 진출 첫 해 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20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 자격을 얻었다.
최강희 감독은 2018시즌 전북 현대를 정규리그 2연패를 이끈 후 중국으로 무대를 옮겼다. 진출 첫 해 팀을 두 차례나 옮기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FA컵 우승으로 단기전에 강한 모습을 다시 드러냈다. 그는 전북 현대 사령탑 시절 K리그 6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2회 등 정상 등극으로 우승 청부사로 통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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