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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탈리아 신성 모이스 킨(19)이 에버턴 입단 3개월만에 이탈리아 복귀설에 연결됐다. 대략 400억원(2700만 파운드)을 들인 영입이 실패로 돌아갈 조짐이다.
가뜩이나 지금까지 컵대회 포함 11경기(288분)에 출전해 득점없이 1개의 도움과 1개의 유효슛에 그치며 전체적으로 부진했다. 공격포인트 보다 지각 횟수가 많다.
에버턴은 리그 15위로 처진 상황이라 킨에게 기회를 줄 여력도 없다. 이탈리아 복귀가 현실성이 있어 보이는 이유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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