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이 선수단을 엄격하게 관리한다는 게 유출된 벌금 목록으로 인해 드러났다. 상승세의 비결 중 하나라는 분석이 나온다.
영국 '데일리 메일'이 단독입수한 첼시 1군의 2019~2020시즌 벌금 목록은 총 12가지로 구성됐다. ▲경기당일 지각(2천500파운드, 약 373만원) ▲팀미팅 지각(분당 500파운드, 약 75만원) ▲훈련 지각(2만 파운드, 약 2987만원) ▲식사시간 또는 미팅시간에 울리는 전화벨(1천 파운드, 약 150만원) ▲잘못된 의상 착용(1천 파운드) ▲감독 또는 수석코치에게 통보없이 경기 후 개별이동하는 행위(5천 파운드, 약 747만원) ▲단체/자선 활동거부(5천 파운드) ▲부상 및 질병 미신고(1만 파운드, 약 1494만원) 등등이다. 약속시간 준수와 같은 '기본'에 관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뿐만 아니라 가족과 손님은 훈련 24시간 전에 허가를 받아야 훈련을 참관할 수 있게 했고, 에이전트는 훈련장 출입을 금지시켰다. 선수들이 온전히 훈련과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룰로 풀이된다.
|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