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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로랑 코시엘니(34·지롱댕 보르도)가 전 소속팀 아스널을 떠나야 해서 떠났다며 떳떳한 태도를 견지했다.
"아스널에서 언제나 100% 전력을 다했다"는 코시엘니는 "프리미어리그 시즌은 길다. 엄청난 피지컬과 멘털을 요구한다. 개인적으로 더는 매시즌 40~50경기를 소화할 수 없다고 느꼈다. 부상으로 커리어를 마감하길 원치 않았다. 더 큰 기쁨을 누리기 위해 단계를 낮췄다"고 보르도를 택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아스널에서 300경기 이상을 뛰고 프랑스 국가대표로 A매치 51경기를 누빈 코시엘니는 풍부한 경험을 지닌 베테랑답게 새 소속팀에 빠르게 정착했다. 2019~2020시즌 프랑스 리그앙 8경기에 풀타임 출전했다. 황의조가 데뷔골을 넣은 8월 24일 디종전과 무회전 중거리 포를 터뜨린 5일 툴루즈전에도 스리백의 일원으로 승리를 뒷받침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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