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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안좋은 촉이 발동한 것일까.
솔샤르 감독은 1999년 맨유의 트레블 당시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이후 노르웨이 몰데, 카디프시티에서 짧게 감독 생활을 한 후 지난해 맨유와 정식 감독 계약을 맺었다. 팬들은 솔샤르가 맨유의 감독이 될 준비가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아직 당당하다. 그는 "나는 선수로서, 코치로서 우여곡절이 많았다. 몰데와 카디프시티에서도 힘든 시간을 보냈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계획한 일을 실행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면 괜찮아 질 것이다. 지금은 약간 계획대로 되지 않고 있지만, 결국 우리는 우리가 원하던 바에 도달할 것"이라며 맨유가 곧 정상 궤도에 오를 것이니 자신에게 기회를 달라는 얘기를 전했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이번 뉴캐슬전을 고비로 보고 있다. 만약 뉴캐슬 원정에서 패할 경우 솔샤르 감독은 큰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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