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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에 임대 간 드링크워터, 의문의 부상으로 6주 결장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9-09-06 09:52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미스터리.

첼시에서 번리로 임대돼 뛰고 있는 미드필더 대니 드링크워터가 부상으로 약 6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하지만 부상 원인 등이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6일(한국시간) 첼시팬들이 잠시 팀을 떠나있는 드링크워터에게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궁금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드링크워터는 2015~2016 시즌 레스터시티의 리그 우승을 이끌며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하는 등 스타 플레이어 반열에 오른 선수. 하지만 2017년 첼시 이적 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프랭크 램파드 감독 부임 후에도 설 자리가 없어 번리로 임대를 떠났다. 단, 한 시즌 전체 임대가 아닌 반 시즌 임대. 첼시는 드링크워터가 번리에서 폼을 끌어올리면, 후반기 활용한다는 계획 하에 그를 이적시켰다. 따라서 첼시 구단, 팬들 모두 드링크워터의 경기력과 몸상태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드링크워터가 최근 부상을 당해 6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더선에 따르면 부상은 훈련장에서 발생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왜 다쳤는 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현지에서는 이를 '미스터리한 부상'으로 보도했다.

6주 결장이라면 단순 염좌 등이 아닌 상당한 문제가 있는 큰 부상일 가능성이 높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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