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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가 맨유를 떠날 것같진 않지만… 축구에선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
마티치는 맨유의 성공적인 프리시즌 프로그램에도 만족을 표했다. "우리는 긴 프리시즌을 소화했고, 여행도 많이 했다. 우리는 체력적, 기술적인 훈련을 정말 열심히 했다. 우리는 올해 예년보다 준비가 잘 됐지만, 모든 것은 그라운드 위에서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티치는 과거 팀동료였던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과의 개막전, 시즌 첫 만남에 대한 소회도 전했다. 맨유는 12일 0시30분 올드트래포드에서 펼쳐질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첫 경기, 첼시와의 개막전에 나선다. 마티치는 "프랭크는 정말 훌륭한 친구다. 위대한 선수이고 진정한 프로"라고 극찬한 후 "나는 감독으로서 그의 행운을 빈다. 다만 첫 게임만 빼고"라고 했다. "우리는 첼시와의 개막전에 체력적, 정신적으로 모든 준비가 돼 있다. 개막전 같은 경기는 모든 작은 디테일이 경기를 바꿀 수 있다. 맨유와 첼시 모두에게 쉽지 않은 게임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런 만큼 이 개막전에서 맨유가 승리할 경우 이후 자신감이 한껏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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